▲ 8월26일(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2023년 8월24(목) 오후1시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공분한 시민들의 마음을 가지고, 고양YWCA는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광화문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8월 26일(토) 오후4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투기용인 윤석열정부 규탄! 범국민대회’에 함께하였습니다. 직접 만든 손 피켓을 들고, 시청에서 용산까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 정부 규탄’을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였습니다. 당일 대회 발언자로 나선 어민, 아이엄마, 교수, 대학생, 노동자, 정치인 등 모두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의 목소리를 높였고, 하루라도 빨리 핵오염수 방류가 멈추어 바다생태계와 인류의 생명을 보전하고자 결의를 다졌습니다.

▲ 8월 26일(토) 청깨활동 참여자들

'청소년 시민성을 깨우자!' 청깨활동은 청소년들이 시민사회단체의 의미와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고, 고양YWCA를 통해 직접 시민사회운동을 체험해보는 활동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주의 토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모여 시민사회운동을 공부하고, 관련 활동과 캠페인을 할 예정입니다. 그 첫모임을 8월26일(토) 오전 10시에 고양YWCA에서 열었습니다. 시민사회의 개념과 역할을 배우며, 앞으로 함께 하게 될, 고양YWCA의 탈핵기후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 9월~11월까지 각 영역별 시민사회운동을 체험해 볼 기회가 고양시 내 모든 청소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응원 부탁드려요~

▲ 8.29(화) '사회적경제 이해' 강의

고양YWCA 여성이 주도하는 기후변화행동 ‘다른삶을 상상하다’ 에서는 8월29일(화)에 ‘사회적 경제 스터디’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앙코르 브라보노’ 신창용 연구소 소장님을 모시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에서부터 실제를 배웠습니다. 10시~1시까지 1부<사회적경제의 이해>, 2부<사회적경제 진입 준비>, 3부<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원정책> 총3부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의 대두와 필요성을 소장님의 실제 삶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내시며,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지금까지 하고 있는 활동을 생생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경제는 단순히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라고 격려와 함께 강의를 마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음식물쓰레기와 의류페기물을 해결하기 위한 국내외 사회적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 8.30(수) 서울YWCA에서 경기원역협의회 RE100워크샵

한국YWCA연합회는 전국공통과제로 YWCA RE100 운동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YWCA100년을 넘어 첫 발걸음을 지역의 자리에서 시작하기 위해, 지역운동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YWCA RE100 워크숍'을 8.30(수) 오후2시~5시까지 서울YWCA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박진희(현 경기도탄소중립위원회 위원/동국대 교수)님의 '경기도 RE100 이행과 시민단체의 역할'의 강의를 들은 후, 경기도권역협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RE100캠페인과 활동을 논의하였습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모두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전화문의(031-919-4040)바랍니다. 신청은 전화접수 및 기관방문 가능하며, 고양YWCA홈페이지에서도 신청가능합니다.

 YWCA의 목적과 운동에 동의하는 회원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세상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할 회원을 모집하기 위하여 9월18일(월) 회원확대운동 발대식을 합니다.

 2023년 고양여성영화제는 '여성,역사와 마주하다'는 가부장제 역사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후퇴하는 성평등 시류를 거치며 시대적, 공간적 차이를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어떠한 연결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화는 ‘관객이 주목한 섹션, 기억하고 연대하다, 여성의 존재 그리고 경험 노동을 말하다’ 3가지 주제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영화상영에 이어 여성주의 관점의 해설과 감독과의 대화로 여성들의 갈등과 격차를 넘어,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며, 여성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고양시민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