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화는 풀뿌리 운동가들과 그 움직임에 함께 하는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고양YWCA의 6월은 기후위기, 청소년, 평화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 달이었습니다.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 고양YWCA. 지금부터 '아띠'가 그 소식들을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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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후위기 시대, 에코페미니즘에서 길을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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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팀은 이번 한 달 '채식 조례'를 위한 채식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채식 관련 다양한 영상을 보고 채식 선택권에 관해 토론하였고 주엽마을 축제 '기후위기와 채식' 부스 운영을 준비했습니다.
+ 에코페미니즘팀이 채식 조례를 준비하는 이유!
채식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제인구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
채식과 기후위기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길래? 궁금하신 회원님들 아래의 짧은 영상을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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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엽1동마을축제 '기후위기와 채식' 부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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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토) 주엽1동 마을 축제에 에코페미니즘팀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위기의 대응방법으로 채식을 설명하였습니다. 또 채식퀴즈를 통해 채식에 대해 갖고있는 잘못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코페미니즘팀이 준비한 '기후위기와 채식' 문제 풀어보기! (정답은 웹레터 하단에 있습니다.)
- 전 세계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보다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더 많다?
- 채소에는 단백질이 있다? 없다?
- 주1회 채식을 선택하면 우리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우리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소고기 패티 하나를 얻으려면 열대우림 ( )평의 목초지가 필요하고 ( )L의 물이 필요할까요? 또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 )종의 식물, ( )종의 곤충, ( )종의 조류, 포유류, 파충류가 사라질까요?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2018년 1.5도 특별보고서에서 지구평균 기온이 ( )도 이상 오르면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티핑포인트'에 다다른다 하였습니다. 지금 지구평균온도는 백년 전 산업혁명이래 ( )도 올랐고,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 )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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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토) 키다리학교는 주엽역과 일산호수공원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입니다.
6월 18일(토)에는 기후위기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기후환경꾸러미에 들어갈 캐릭터를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보호 캐릭터로 꿀벌, 바다거북, 지구, 재활용마크 등 청소년들의 창의력이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선정된 캐릭터는 이후에 대나무칫솔, 광목파우치, 엽서카드 등에 들어가 고양시 홀몸어르신과 가정폭력피해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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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면여행 감정을 표현하는 시도 주체가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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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감정 표현하기 활동 ▲ 6월 21일 글쓰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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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글쓰기로 정리하는 '내면여행, 감정을 표현하는 시도 주체가 되다'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 하고 돌보지 못 했던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들여다보는 시간들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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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2일 평화 팝업북 활동 ▲ 6월 13일 평화보따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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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의미를 생각하고 나의 평화, 이웃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생각해보는 '평화를 품은 소풍길'이 6월 22일(수)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 4.3, 난민, 6.25전쟁 관련 그림책을 읽고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활동과 평화팝업북을 만드는 활동 등을 하면서 우리의 일상 속 평화와 더불어 평화의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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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5일(수) 수원 나혜석 거리의 나혜석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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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 속에서 배제되어왔던 여성인물들의 현장을 찾아가보는 여성역사기행을 6월 15일(수)에 진행하였습니다. 수원 나혜석 거리, 나혜석 생가터를 방문하고 안산 최용신 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불꽃같이 살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와 기억에서 배제된 여성인물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 6일(화) 북촌, 여성운동가길,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 여담재, 청계광장을 가는 여성역사기행 신청 2자리가 남았습니다. 문의 및 신청은 고양YWCA 031-91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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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 윤영옥 직원과 여성의쉼터 황혜영 팀장의 정년퇴임식을 6월 27일(월)에 진행하였습니다. 고양YWCA와 4개의 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여 두 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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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 회원확대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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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 고양YWCA는 1989년 고양시에 설립된 시민단체입니다. 고양YWCA는 성평등한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정의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양YWCA에서 같은 마음과 뜻을 가지고 함께 동행해주실 예비 회원님들을 찾습니다. 당신의 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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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무료특강 : 7월 12일(화) 아로마 모기기피 스프레이 만들기
- 문의 및 신청 : 고양YWCA 031-91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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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세계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보다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더 많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축산업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지구 전체의 18%에 달하며, 교통수단에서 뿜어내는 온실가스가 13.5%에 달한다. 특히 축산업의 분뇨에서 발생되는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보다 300배의 굉장히 강력한 온실가스인데 전체 발생량의 65%가 축산에서 발생된다. 육류소비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이다.
2. 채소에는 단백질이 있다? 없다?
- 성인 기준 1일 단백질 필요양 = 몸무게당 0.8g
- 콩(대두 100g당 34g, 서리태 24g, 렌틸콩 27g), 견과류(아몬드 30g, 땅콩 26g), 버섯(새송이버섯 2.8g), 녹색채소(케일 3.3g, 브로콜리 3g), 곡류(현미 6~10g, 햄프씨드 36g, 퀴노아 14g)에 식물성 담백질 함유
3. 주1회 채식을 선택하면 우리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전 세계 사람들이 주1회 채식을 하면 승용차 450만대를 멈추는 효과
- 한 사람이 주1회 채식을 하면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
4.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우리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소고기 패티 하나를 얻으려면 열대우림 ( )평의 목초지가 필요하고 ( )L의 물이 필요할까요? 또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 )종의 식물, ( )종의 곤충, ( )종의 조류, 포유류, 파충류가 사라질까요?
- 소고기 패티 하나(110g)를 얻으려면 열대우림 1.8평의 목초지가 필요하고 2,500L의 물이 필요하다. 또 20여종의 식물, 100여종의 곤충, 10종의 조류, 포유류, 파충류가 사라진다. 미국의 환경운동단체 (EWG)는 햄버거 한개만 덜 먹어도 자동차 515㎞(서울에서 부산간 거리)를 운전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5.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2018년 1.5도 특별보고서에서 지구평균 기온이 ( )도 이상 오르면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티핑포인트'에 다다른다 하였다. 지금 지구평균온도는 백년 전 산업혁명이래 ( )도 올랐고,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 )년 남았다.
- IPCC는 2018년 1.5도 특별보고서에서 지구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면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티핑 포인트'에 다다른다 하였다. 티핑포인트란 특정 현상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해 더는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말한다. 지금 지구평균온도는 백년 전 산업혁명이래 1.07도 올랐고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6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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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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